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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09 新(신) 브라우져 전쟁 (1)

마치 10년 전을 연상케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신문이란 인터넷 매체는 이를 두고 "브라우져 전쟁"이라고도 표현한다. (나는 Firefox 효과라고 생각한다.)

최근 얼마전에 Firefox의 새로운 버전(3.0)이 발표되고, Applie의 사파리 역시 윈도우즈 버전을 발표하고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여기에, 인터넷 비즈니스를 주도해가는 Google에서 "크롬"이라는 브라우져를 발표했다.

물론 이 모든 브라우져의 시장 점유율은 아직도 MS의 IE 브라우져에 비할 바는 못된다.
하지만, Firefox의 효과라고 말 할수 있을 것이다. 윈도우즈에 포함되어 배포되는 IE의 시장 점유율을 한때 90%이상인 적이 있었다. 현재는 IE가 약 72%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구글의 크롬 브라우져의 등장으로 MS의 시장 점유율을 회복될 가능성이 점점더 줄어 들고 있다. 이에 대해 MS에서는 IE 8.0 베타 2 한글 버전을 오늘 9월 17일날 출시하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유난히 많은 ActiveX의 사용이 IE를 사용을 유지토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만, 이 역시도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ActiveX가 안 좋은 기술이고, 별 필요없는데, 한국에서만 많이 사용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지금은 Ajex와 RIA를 지원하기 위한 유사한 기술들이 많이 발전해왔고, 브러우져에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 기존에는 없었던 스팩들이 많이 추가되었고 이로 인하여 비슷한 기능이 ActiveX없이 가능하게 된 것이지, 그 기술 자체의 무용론은 별개라고 생각한다. (물로 여기에는 MS 윈도우의 시장 점유율의 부정적 영향도 있다.)

10년전에는 윈도우 98이 출시되고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윈도우 4.0을 깃점으로 MS의 시장 점유율이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올해는 MS의 IE의 수성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에 IE 6.0 이후에 꾸준히 브라우져을 발전을 시키려고 하는 MS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면, 사파리와 Firefox와 같은 마이너 리거들이 과연 윈도우에서 MS와 경쟁하려고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암튼, 기대된다. 경쟁을 통해서 브라우져의 기능들이 발전한다면, 결국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유익하지 않을까 싶다. 정신을 차린 MS의 수성이 성공할지, 기세오른 마이너 리거들만의 무대가 만들어 질지 바라보는 즐거움이 있다.

내일을 한번 크롬을 설치하려고 한다. 류한석 책임 블러그를 가보니 노트북에 설치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예외적인 경우일거라 생각이든다.

그리고, 구글의 전략이 사뭇 기대가 된다. Google Gear와 크롬과의 관계, 그리고 Google Gear와 안드로이드의 관계는 향후 구글의 행보를 예측하는 도움이 될것이다.

Posted by 행복상자